안녕하세요. 아이들을 가르치며 한 가정을 꾸려가는 평범한 가맹원장입니다.
최근 모 교육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로부터 비상식적인 행태를 겪으며,
저와 같은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모 프랜차이즈 가맹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평범한 원장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으로 버텨왔지만,
본사 대표의 비인격인 태도와 도를 넘은 갑질과 괴롭힘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곳에 도움을 구하고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전체 가맹점주 밴드에서의 공개 처형
대표는 가맹원장들의 전체 소통채널 밴드 게시판에 공개망신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밴드에서 바로 강제 퇴장시켰습니다.
사건경위: 전체 가맹원장 소통채널 네이버밴드에서 A원장과 대표와의 갈등이 글로 올라옴.
그 글을 보고 억울하게 당하고만 계신 A원장님이 안타까워 선의로 개인 메시지를 보냄.
A원장에게 보낸다는 개인 메시지가 실수로 B원장에게 잘못 전달됨.
B원장은 그 개인메시지를 캡처하여 대표에게 전달하였고, 그 문자가 제가 A원장 편을 들었다는 것을 빌미로 "적"으로 규정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표적삼고 달려들어 공격함.
2. 독소조항 각서 및 서명 강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대표는 본인에게 유리한 독점적이고 불합리한 내용이 담긴 독소조항 각서를 들이밀면서 제가 합의한 것처럼 공개밴드에 올렸습니다.
3. 반복되는 피해자들
그 전에도 이미 여러 원장님이 대표의 갑질과 괴롭힘을 당한 사건들이 있었고, 저 또한 알고 있었지만 생계가 걸린 문제라 나설 수 없었습니다. 그 가맹 원장님들의 편을 들어 주었다가는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올 게 뻔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원장님과의 통화에서도
"대표가 내가 개원 1년차일때인데, OO동에 저희 학원이 있는데, OO동(같은동)에 직영센터가 들어오는 게 사실인가요? 저 역시 그 일로 마음의 상처가 크다."는 통화기록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첨부 자료 안내]
(이미지 1) 본사 직영센터가 가맹법을 위반하고 기존가맹점 750m 이내로 새롭게 들어옴.
(이미지 2) 힘없는 가맹원장 편을 들어준 개인 사적문자메시지를 밴드에 공개
(이미지 3) 사적 내용 문자
(이미지 4) 강제 퇴장 증거
(이미지 5) 본사가 강요한 독소조항 각서
(이미지 6) 사회적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 진단서
(이미지 7) 거래내역서
(이미지 8) 개인블로그에서 무단캡처, 느닷없이 교재카피건으로 계약해지를 강요함 (교재 무단복제한 사실이 전혀없음)
저는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가맹원장은 본사의 파트너이지, 대표가 공포로 언제든지 쫓아낼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 메시지가 결코 본사에 대한 공격이 아님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본사에 반기를 들거나 원장들끼지 연합하여 따로 소통하거나 불만을 공유하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쫓아낸다." 를 보여주기 위함인가요? 이전에도 이런 방법으로 해왔던 겁니다.
지치게 만들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스스로 자진 계약해지, 즉 포기하게 만드십니다.
고소한다 협박하고, 민사 형사 등등 언급하며 법정싸움 하겠다 협박했던 대표의 글을 밴드 채팅방에서 저 역시 여러차례 보았습니다. (지난 4년간 나는 아니길 바라며 늘 숨죽여 왔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고 싶고, 이런 갑질 문화가 교육계에서 사라지길 바랍니다.
이 사건이 공론화되어 해당 대표가 합당한 처벌을 받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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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 대응 상황
현재 저는 관련 메시지 캡처본과 녹취록 등 물증을 확보하였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 신고 및 형사 고소,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준비 중입니다.
특히 강퇴된 후 볼 수 없던 전체 가맹원장 밴드 채팅방에서 삭제된 메시지까지
포렌식을 통해 복원하여 단 하나의 불법 행위도 놓치지 않고 대응할 것입니다.
툰덕드림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자본과 권력을 앞세운 본사의 횡포 앞에 가맹점주는 한없이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이런 부당함에 침묵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가장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사건이 널리 알려져 해당 대표가 합당한 법적 책임을 지고,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이런 갑질이 근절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오.